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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국경을 육로로 넘는 방법에는 총 3개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비자 발급 여부에 대해 간단하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르단 -> 이스라엘
    이스라엘 -> 요르단
    킹 후세인 (알렌비)
    - 암만과 57 Km
    이스라엘은 
    별도 비자 업무 불필요
    출국 시 출국세 (177 셰켈)
     
    링크와 개인 경험에 따르면 177 셰켈은 알렌비만 해당되어 보입니다.  다른 국경의 경우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자 처리 불가능
    사전 준비 필요
    셰이크 후세인 (북부)
    - 암만과 90 Km
    비자 처리 가능 
    (단수 기준 - 40JD)
    아라바 (남부)
    - 암만과 324 Km 
    (아카바와 가까움)
    비자 처리 가능 
    (단수 기준 - 40JD)
    요르단 -> 이스라엘의 경우
    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은
    1. 요르단 남부를 여행한 후 암만으로 돌아와 암만에서 가까운 킹 후세인을 이용해 국경을 넘거나
    2. 요르단 북부에서 남부로 내려가며 여행한 후 아카바를 이용해 국경을 넘습니다.
    • 이 경우 개인 여정 외에 별도로 준비할 사항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 요르단의 경우
    역시 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은
    1. 이스라엘에서 암만으로 넘아가면서 가까운 킹 후세인을 이용해 국경을 넘거나
    2. 이스라엘을 돌아 사해를 거쳐 아카바를 통해 국경을 넘습니다.
    • 이 경우 이스라엘 출국세가 각 국경 별로 차이가 날 소지 있으며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요르단 비자 준비의 경우 킹 후세인의 브릿지는 별도의 비자가 안되므로 사전 비자 준비가 필요합니다.
      • Jordan Pass 또는 대사관에서 사전 별도 비자 준비
    • 기타 다른 브릿지의 경우 국경에서 비자발급이 가능함
     
    위에서 중요한 부분 그리고 저의 경우에 찾는데 애를 먹은 정보는 비행기 티켓 혹은 일정 상 국경을 2번 넘어야 하는 경우 였습니다.
     
    1. 한국 -> 이스라엘 -> 요르단, 요르단 -> 이스라엘 -> 귀국 혹은 타 국가
               이 경우는 이스라엘 출국세를 두번 지급하고 요르단 비자를 한번 구입하면 되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2. 한국 -> 요르단 -> 이스라엘, 이스라엘 -> 요르단 -> 귀국 혹은 타국가
                이 경우가 저의 경우였는데 계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요르단 비자를 두번 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자 중복 구입을 (40JD 라고 하는 적지 않은 금액)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 킹 후세인 브릿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킹 후세인 브릿지의 경우 임시 국경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비자 절차와는 다르게 이 보더를 통해 요르단을 출국하더라도 요르단 입국 시 발급받은 단수 비자가 만료되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문서로 본 적은 없으나 외국 blogger 들과 현지인들의 정보에 따르면 신뢰가 가능하고 특히 제가 직접 국경을 넘어 봤기 때문에 이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단수 비자 유효기간 내 (입국일로 부터 1개월) 다시 킹 후세인 브릿지를 이용해 요르단으로 재입국을 하게 된다면 별도 요르단 비자 중국 구입을 하지 않더라도 재입국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이스라엘 출국 보다 요르단 출국 비행기 티켓 가격이 훨씬 저렴했기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요르단으로 다시 돌아오는 방법을 택했고 위의 방법대로 해서 비자 구입비 및 다른 곳을 돌아야 하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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