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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 난 누구를 위한 스타인가
오늘 나는… 누구를 위한 스타 였을까?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라디오 스타’를 본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문득 들었던 생각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 오래 전의 빛 바랜 꿈과 같은 가짜 별들을 쫓아다니는 건 아닐까? 영화 속 강 PD가 최곤에게 한 “20년 동안이나 당신을 대 스타로 만들어 줬잖아요” 하는 말이 아직도 가슴에 울린다. 88’가수왕인 최곤은 어느덧 20년이 가까운 시간이 흘러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스타가 아닌 사람 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뒷바라지와 정성을 아끼지 않는 매니저인 박민수는 싸움을 일으킨 최곤의 곤란한 상황에 등 떠밀려 최곤과 함께 손바닥만한 영월로 내려오고,, 최곤은 3개월짜리 시한부 DJ를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최곤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대 인기를 끌고 서울의 ..
2016. 1.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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