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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배움의 싹이 돋아나다.
공부는 왜 하는가
- 삶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과거 급제해 입신양명하기 위해서나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 삶을 위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
- 항상 안달복달하라
- 모르면 물어라
-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 스승 탓, 책 탓을 하지 마라
둘째 날, 공부의 잎이 무성해지다.
공부하다 벽에 부딪힌 이들을 위한 지침
- 닭이 알을 품는 것을 기억하라
- 거울은 닦을수록 깨끗해진다
- 공부의 단계를 알아라
-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하라
셋째 날, 열매로 주위를 이롭게 하다.
일상에서 간단없이 이루어지는 공부
- 매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집중하도록 하라
- 공부는 따로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
- 공부는 일상에서 충서의 마음으로 드러난다: 충은 내 마음의 중심을 서는 나의 마음과 다른이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말한다.
넷째 날, 씨앗이 되어 돌아가다
- 공부의 핵심은 무엇인가
- 미련함으로 장애를 돌파하라
- 공부는 일상에서 쉼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는다
요즘 나오는 공부법/육아법을 보면 모두가 명문대학 보내는 것이 세상의 최종 목표인 것과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내 아이들에게 이걸 가르치고 싶지 않다가도 막상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학교 추천 도서 목록에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기 위해 빌린 것인데 사실 큰 감명을 받았다. 선조들의 진정한 공부에 대한 열정과 자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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