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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첫째 날, 배움의 싹이 돋아나다. 공부는 왜 하는가 삶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과거 급제해 입신양명하기 위해서나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삶을 위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 항상 안달복달하라 모르면 물어라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마라 스승 탓, 책 탓을 하지 마라 둘째 날, 공부의 잎이 무성해지다. 공부하다 벽에 부딪힌 이들을 위한 지침 닭이 알을 품는 것을 기억하라 거울은 닦을수록 깨끗해진다 공부의 단계를 알아라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하라 셋째 날, 열매로 주위를 이롭게 하다. 일상에서 간단없이 이루어지는 공부 매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집중하도록 하라 공부는 따로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일상에서 충서의 마음으로 드러난다: 충은 내 마음의 중심을..
2020. 8.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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